[부평 맛집] 부평 갈산동 숨겨진 맛집 취선 - 탕수육, 자장면 아이랑 먹기 좋은곳

평소에 자주 방문하던 곳인데.. 최근에 많이 못갔네요..

아이가 이제 자장면과 탕수육을 좋아할 나이가 되니 다시 찾게 되는 그곳..

인천 부평구 갈산동에 위치한 중화요리 취선 입니다.

 

 

 

 

 

인천 부평 갈산동 취선

 

인천 부평구 갈산2동에 위치해 있구요.. 주변에 주차할 공간이 있으나 협소한 편입니다.. 

주차에 자신없으신분은 갈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주차하시는 편이 나을 듯 합니다.

옆에 상가 주차장이 저녁시간에는 오픈해주시는 듯한대.. 차단막이 내려가 있어

항상 오픈해 주시지는 않는 듯 합니다. 주차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취선은 배달이 되지 않아요.. 아쉽기도 하지만~ 이 주변에 살지는 않아서.. 사실 ㅎㅎ

그리고 코로나가 끝난 지금 배달보다는 직접 가서 먹는게 더 맛있고.. 배달비도 아낄 수 있고 그렇습니다~ ㅎ

 

 

취선의 메뉴판

영업시간 11시~21시 (라스트 오더 20시30분)

평일 15시부터 16시30분까지는 휴식시간.

 

직장에서의 점심시간이거나,, 다른 사람들과 같이 왔다면 달라졌겠지만

이날은 호탱구리와 둘이 방문했기 때문에 메뉴는 정해져 있었습니다..

바로 자장면과 찹쌀 탕수육!! 그것도 소자로...

예전에는 이렇게 시키면 자장면에 꼭 공기밥을 시켜야 아이가 먹었는데요~ ㅎ

이제는 아이가 탕수육을 너무 잘먹어서 이렇게만 시키면 되드라구요.. ㅎㅎ

이번에 방문해서 느낀건대 이제 6살이 되니까 탕수육 소자는 거진 혼자 다 먹습니다.... 

 

취선 내부 사진

취선 내부에는 테이블이 10테이블??? 정도가 있습니다.. 

거기다가 단체석으로 들어가는 룸이 하나..

그리고 그냥 룸이 세개 있습니다. 예약하신 분들만 룸으로 들어 가시는 듯 합니다.

저희도 예전에 가족모임 때 룸을 한번 이용해 본적 있는데요.

아주 어린 아이가 있거나.. 조용한 모임을 원하거나.. 아니면 시끄러워서 방에 있어야 하거나?? 암튼

예약하시면 룸이 이용 가능합니다..  참고로 어버이날에는 예약이 어렵다고 하네요.. 미리 선점하시길... ㅎㅎ

 

찹쌀 탕수육 (소)

찹쌀 탕수육 입니다. 여기로 아이와 함께 오는 이유이죠.. 참쌀이 쫄깃 쫄깃 하지만 질기지 않고..

고기는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편입니다. 양념도 과하게 자극적이지 않구요..

호불호는 누구에게나 있겠습니다만.. 호탱구리에게는 최애 탕수육입니다~

여기서 탕수육 먹고 외식하자고 하면 맨날 탕수육에 자장면 먹자고 해요 ㅎㅎ

하지만 저는 찹쌀이 아닌 예전 탕수육을 더 좋아라.... 하지만..

육아를 하면 결국 아이에게 맞춰서 가야 됩니다 하핫 취선도 맛있으니 패쓰....

 

취선 자장면

자장면 짜장면 뭐가 표준어 인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텐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둘다 맞는 말입니다.. 둘다 표준어라는 소리죠.

한 때는 자장면과 짜장면은 다른음식이다!! 라는 소문까지 들어본 적 있는데. 그냥 자장면은 맛있다.. 정도로

저는 생각하려고 합니다 ㅎㅎ

 

각설하고 취선 자장면은 약간 단맛이 있습니다. 단맛이 아이들 입맛에 잘 맞나봐요.. 물론 어른들도 좋아합니다.

강릉에 있는 맛집에 갔을땐 자장면의 단맛이 아예 없더라구요.. 그걸 먹어보고 나서 단 자장면이 더 낫다.. 라고 생각하기 시작했어요 ㅎ 이것또한 개인차이입니다. 같이 간 일행분은 단맛이 없어서 깔끔하다라고 하셨어요

 

 

 

개인적인 총평

 

 

아이가 워낙 좋아해서 단골이기도 하고 자주 가는 곳이라 좋게 쓰고 싶지만

이곳은 호불호가 조금 갈리기도 합니다. 너무 단맛이다.. 느끼하다. 음식은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특히 중국음식은 개인취향이 확실하신 분들도 있다보니.. 불호도 많이 만나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해물쟁반짜장하고 양장피를 좋아라 하는데요 취선은 개인적으로 괜찮았습니다~! 

내부도 깔끔하고.. 아기 의자도 물론 있어요~ 한번쯤 부평에서 가족모임을 생각하신다면 룸이 있는 취선도 괜찮은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