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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함께한 것들

[광릉수목원 아이랑]남양주 카페 숲266(광릉숲관광농원) 물놀이 솔직 후기 - 매점, 주차, 모래놀이

by 호탱구리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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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많이 더워졌네요.. 아이와 함께 있으면 이맘때쯤 아이들에게 최고는 물놀이죠!! 해변에서 놀아도 되고 계곡에서 놀아도 되고 워터파크에서 놀아도 되고.. 그런데 그런 것들은 대부분 큰맘 먹고 미리미리 준비를 하고 가게 되곤 하는데요. 이번주처럼 갑자기 확 더워진 날씨에 준비를 못했다면 너무 아쉽죠ㅠㅠ 그런데 가까운 경기도 남양주에서 계곡과 작은 수영장까지 겸비하고 있는 곳을 방문할 기회가 생겨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방문한 곳은 광릉숲관광농원 카페 숲 266입니다!!! 한번 살펴보시죠.

 

 

 

 

광릉수목원 카페 숲266

광릉수목원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경기도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공기가 좋았어요.. 여름이 아니더라도 산림욕이나 좋은 공기를 마시고 싶을 때 방문 하면 좋아 보였습니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안성맞춤!! 그리고 옆에 능이백숙집도 있는데 여기가 또 맛집이라고 하네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방문하려고 합니다.

 

 

광릉숲관광농원

숲266의 표지판입니다.. ㅎ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올릴 때는 사진을 조금 자르는데요 이건 자르지 않았어요. 바로 옆에 계곡을 보여드리기 위해서죠.. 계곡을 바로 끼고 있어서 계곡에서 물고기 잡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간판에 쓰여있는 듯 바비큐도 할 수 있고요.,,. 카페도 있고요.. 매점(작지만)도 있습니다!!

 

주차는 주말에 어려운 점이 있어요.. 들어오는 길도 넓지 않고.. 카페 이용객에 바비큐 예약하고 오시는 분까지 합쳐서 주차가 힘듭니다.. 특히나 예약고객(평상이나 파라솔)을 우선으로 운영하시다 보니 카페만 방문하신 분은 주차가 힘들 수 있어요.. 옆에 옛 고을과 펫 카페가 있는데 거기에 주차를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건지 몰래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일찍 오신 분들 말로는 12시 이전에는 그렇게 복잡하진 않다고.. 합니다.. 아마 식사하시고 커피를 마시고자 방문하시는 분도 많은 거 같아요.

 

숲266 메뉴

숲266에는 아이들을 위한 모래놀이와 미니워터파크(?)가 있습니다. 거기다가 탈의실등 부대시설등이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페 가격이 비싸지 않죠?? 피자도 팔고 매점에서는 컵라면과 간단한 과자도 판매합니다.. 물론 주류와 아이스크림도 있어요~! 그렇게 하시는 이유는 평상이나 파라솔 방갈로 등을 대여 하기 때문인대요.. 대여 비용은 파라솔은 4만원 부터 시작하고 8인기준 평상과 테이블은 15만원 까지 합니다. 이곳에선 바베큐도 가능하고 바비큐를 하는 숯을 대여해주는 공간또한 존재합니다. 저흰 급하게 방문한거라 대여는 하지 못하고 커피숍에 자리를 잡았어요ㅠㅠ 근데 곳곳에서 고기 굽는 냄새에... 정말 부럽더라구요.. 다음에는 날잡아서 평상하나 잡고 와야 겠습니다! 

 

숲266 매점

숲266 매점입니다. 카페 안쪽으로 들어가면 조그마하게 매점이 있습니다 각종 주류와 약간의 간식?? 등을 팔고 있어요.. 옆에는 아이스크림도 팔고 있고 각종 바베큐를 위한 물품도 판매 중이었습니다. 가격은 붙어 있지 않고 바로 옆 카페에서 계산을 같이 해주고 계셨어요.. 저희는 여기서 컵라면을 먹었습니다.. 아이가 물놀이를 하고 나니 따뜻한 걸 찾아서 컵라면을 하나 구매해 줬어요 ㅎ

햇반과, 컵라면이 있으니 간단하게 허기를 채우실 수 있습니다. 물론 따뜻한 물고 전자레인지도 있어요!!!

 

물놀이터 및 전경

아마 이것 때문에 많은 부모님들이 여기를 방문하시죠! 넓은 잔디와 작은 물놀이터.. 물론 작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까르르 소리 지르면서 잘 놀고 있습니다. 옆쪽에는 모래놀이터도 있고요.. 또 질린다 싶으면 계곡도 갈 수 있구요..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많습니다.. 물론 이러한 공간들이 주는 혜택에는 부모님들의 자유시간도 있겠죠! 아이들끼리 잘 노니 부모님들에게는 자유 시간이 생깁니다. 중간중간에 가끔 같이 놀아주기도 하고 이런 여유로움을 즐기기 딱 좋습니다

 

개인적인 총평

숲 266에 방문하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시설 관리입니다. 탈의실이나 화장실이 방문객수에 비해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 있어요. 다른 곳들은 사람이 많이 방문해서 냄새나거나 비위생적이거나 문제가 있는 곳들이 있는데 이곳은 잘 관리되어 있어 사용에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거기다가 카페만 이용해도 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좋았습니다. 물론 카페에 자리가 많지 않고.. 옆에서 바비큐 하고 있으니까 같이 고기 먹고 싶다는 충동이.. 

 

물론 모든 면이 좋은 점은 아닙니다. 워터파크가 상당히 작은 편인데.. 그에 비해 많은 사람이 몰리다 보니 물이 깨끗한가.. 싶더라고요.. 색깔 또한 뿌옇게 보이기도 하고.. 그런 거 다 생각하면 애들 데리고 어디 못 가겠죠? 그냥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매점에 좀 더 먹을거리가 많았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먹을 건 피자 컵라면인데.. 편의점처럼 여러 가지를 팔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개인적인 생각 하지만 너무나 만족스럽게 놀다 왔고요.. 다시 재방문의사 충분합니다. 다음에는 평상이나 방갈로를 빌려서 고기도 한번 구워 보려고요.. 간단하게 물놀이와 계곡을 방문하고 싶다~~!라고 하면 남양주 광릉수목원에 위치한 숲266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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