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샤브샤브 맛집 다담 칼국수 아이랑 함께 방문 후기 -내돈내산

아이랑 외식 할 땐 메뉴 고민이 많은데요. 이날은 비가 와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서.. 아이랑 먹기 좋은 샤부샤부 맛집이 청라에 있다고 하여 한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청라 샤브샤브 맛집 다담 칼국수 방문 후기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청라 5단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 정보 : 건물 앞 5~6대정도 주차 가능

영업시간 : 매일(11시~20시) 셋째 주 일요일 휴무

 

청라 다담 샤브 칼국수

다담 샤브 칼국수 메뉴

예전에는 초계국수도 하셨는데 메뉴에서 빠졌습니다. 초계국수도 맛이 나쁘지 않았는데 아쉽네요.

그래도 샤브세트가 있으니 괜찮아요ㅠ

저희는 으뜸샤브세트 중 반반 샤브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1인 15,000원)

또 사이드 메뉴로 왕만두도 시켰습니다.

 

반반샤브샤브

이렇게 육수는 기본으로 나오고 매운맛과 맑은 국물이 같이 나옵니다. 

두 가지를 동시에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ㅎ

특히 어린이와 같이 오면 매운맛을 볼 수 없을 때가 있는데 여긴 둘 다 맛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샤브샤브용 고기와 야채등

위에서부터 버섯과 미나리, 배추와 숙주, 그리고 고기가 한 쟁반에 놓여서 옵니다. 

따로 나오면 공간을 많이 차지할 텐데 주인분이 세심하게 그릇을 준비하신거 같아요.. 공간을 차지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야채도 신선하고 고기의 질도 좋았어요.

 

칼국수

샤브를 다 먹어 갈때쯤 셀프로 칼국수를 넣을 수 있습니다. 양이 부족하지는 않아서 좋았고요..

칼국수가 면발이 상당히 괜찮았어요.. 수타로 하신 게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칼국수 면발의 질이 좋았습니다.

 

보글보글보글

보글보글 잘 끓죠? ㅎㅎ 

야채가 많다고 생각되었는데 먹고 보니 많지는 않은 정도였습니다. 고기도 적당하고..

특히 칼국수까지 먹고 나니 정말 배부르더라고요.. 그래도 볶음밥까지 또 나옵니다. 부족함이 없군요 ㅎ

 

개인적인 총평

샤부샤부에 나오는 야채와 고기의 질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칼국수도 그렇구요.. 아마 이것만 보면 샤브샤브 중에서 가장 괜찮지 않아나 싶을 정도로 신선했어요 재료가.

그만큼 맛도 좋았습니다. 단 육수에서 뭔가 맛이 크게 좋다고는 못하겠네요.. 무슨 육수인지도 모르겠고.. 맛이 크게 좋지도 않았어요.

매운 육수는 그냥 칼칼한 고춧가루 맛... 맑은 국수는 도대체 뭐였을까요? ㅎㅎㅎ

그래도 맛이 없는 건 아니고요~ 괜찮았습니다. 특히 아이가 잘 먹었고요!! 

밀가루 면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도 칼국수를 잘 먹었습니다.!

근데 볶음밥은 좋아하지 않더라고요.. 아쉽... 제가 먹어도 크게 맛있진 않았습니다. 

대부분 볶음밥이  정점인데.. 여긴 칼국수가 정점인듯한..

아 그리고 만두 사진이 없긴 한대 여기 만두 맛있어요..

손으로 직접 만든 집만두 맛! 이건 사실 호불호가 좀 갈릴 수 있어서.. 제 입맛에 맞았다!라고 말하겠습니다.

 

가격 대비 재료의 질이 너무 좋아서 다시 방문하고 싶네요!! 맛도 좋으니까요!! 이만 청라 오래된 맛집 

다담 샤브 칼국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