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 설악비치 디럭스 키즈 마이카 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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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유치원 방학을 맞이해 이번 여름에도 역시 바닷가를 찾아갔습니다. 극 성수기이기 때문에 리조트 찾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다행하게도 회사의 힘을 빌려 켄싱턴 설악비치에 당첨되었습니다. 켄싱턴 설악비치 디럭스 키즈 마이카 룸 후기 시작합니다.

켄싱턴 설악비치 위치입니다. 해변을 끼고 있는 굉장히 좋은 위치 입니다. 이 점 때문에 꼭 이 숙소를 가보고 싶었습니다!

주차정보 : 주차 요금이 숙박객이 아니면 주차요금이 엄청 비싸요.... 해변을 끼고 있어서인지 이용요금을 받습니다. 켄싱턴 해변만 이용하실 분은 옆쪽

에 주차공간이 미약하게나마 있으니 그곳을 이용하심이...

각 호텔이나 리조트마다 아동 친화저인 곳이 있잖아요.. 한화는 뽀로로 롯데는 브레드이발소.. 그것처럼 켄싱턴은 코코몽입니다. 주차장 앞에 이렇게 코코몽 놀이터가 작게 있어요.. 아이들이 놀고 싶어 했지만.. 이날은 너무 더워서 ㅠㅠ

체크인을 하고 저희는 제일 꼭대기인 5층을 받아 올라갔습니다. 전망엘리베이터와 일반 엘베가 있는데 전망 엘베를 타시면 이렇게 오션뷰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침실2 + 거실 + 화장실 2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동 친화적인 곳이라 메인 화장실에는 아기욕조와 계단 아기변기등이 구비되어 있고 키즈 어매니티 또한 구비되어 있습니다(바디샴푸(헤어겸용) + 바디로션).

성인 어매니티는 샴푸 바디워시 바디샴푸가 있습니다. 칫솔 치약은 없어요.

바닷가에 있어서인지 수건이 넉넉해서 좋았습니다.

내부는 넓지 않으나 깔끔했어요.. 뭔가 오래 되었는데 깔끔했습니다. 청소상태는 쏠비치보다 낫았고요.. 대신 오래되어서 물건들의 상태가 영... ㅎㅎ 그래도 청소가 너무 깔끔해서 좋았어요.

특히 스포츠카 침대는 체크인 할때 리모컨을 주는데 부우우웅 하면서 시끄럽게 시동이 걸려요

차를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최고의 잠자리 였습니다..

숙박하는 내내 리모컨을 눌러대었다는..(물론 밤에는 안 했어요 ㅎ)

워낙 오션뷰가 좋아서 그렇지 호수뷰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ㅎㅎ

물론 호수도 잘 안 보임.....

물론 바다에서 노느냐 바깥을 볼일은 많지 않았습니다

켄싱턴 해변입니다.

바다가 바로 앞이라 좋고 사람도 적당히 많았습니다. 수심은 약간 깊은 편입니다.

거기다가 파라솔을 빌리지 않아도 텐트나 그늘막을 자유롭게 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물론 저희는 돈 주고 빌렸지요...ㅎㅎㅎ

테이블형 파라솔과, 썬베드 빌리는데 49,900원 들었습니다(투숙객 1만 원 할인) 하루종일이라 좋았습니다.

간단하게 샤워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물론 비누거품은 안되고요 ㅎㅎ

바닷물을 씻겨내는 정도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운 좋게 사람이 아무도 없을 때 찍었네요 ㅎㅎ

해변 이용시간이 지나면 여기는 줄 서서 샤워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푸드트럭이 엄청 많았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렇게 한군대 있습니다 옆에도 있는데 같은 가게예요 ㅎㅎ

여기서 각종 물놀이 장비를 대여하고요..

각종 음료도 팝니다. 가격이 나쁘지는 않아요 ㅎ

치킨은 맛없습니다.

시설이 오래되었지만 그래도 청소상태가 워낙 괜찮아 좋았습니다.

조식으로 애슐리를 갔는데 그냥 그랬어요.. 뭔가 아침에는 많이 닫아서 먹을 것도 많지 않고. ㅎㅎㅎ

다른 리조트에 비해 식음시설이 많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바다가 있다는 것 만으로 좋았어요.

사우나와 키즈카페 모두 이용할 생각이 있었는데 2박 3일 동안 바다 가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했네요 ㅎㅎ

뷰가 조금 아쉽긴 했지만 디럭스 키즈 마이카 룸 너무나 만족했습니다.

다음에 선택이 가능하다면 코코몽 키즈룸을 이용하고 싶지만.. 선택이 안된다면 다시 이용해도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특히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는 더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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