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평강랜드]포천 아이랑 꼭 가볼만한곳 2탄 - 숲 놀이터, 수목원, 핑크뮬리

저번에 이어서 포스팅 해보려고요

평강랜드 자체가 규모가 있다 보니

아이랑 함께 가면 한 번에 다 돌아보기도 힘이 들고

놀이터에서 워낙 힘을 빼고 오다 보니

전체적으로는 돌아보지 못했어요ㅎ

 

 

 

 

포천 평강랜드 풍경

 

 

예쁜 주황이 꽃

사실 꽃이름은 몰라요 ㅠ

안에 너무 이쁜 꽃들도 많고

포토존도 많아요!

 

천천히 사진도 많이 찍고 

구경도 하고 싶지만..

 

호탱구리는 오로지 놀이터!

빨리 놀이터 가자고 성화입니다..

 

아직 놀이터가 좋은 6살. ㅠ

 

 

평강랜드 스탬프

매표소에서 지도를 나눠 주시거든요?

(못 받으시면 다시 가서 받으시면 됩니다)

 

그 지도에 보면 스탬프를 찍는 곳이 5곳 있습니다.

그중에 입구에서 조금만 가면 보이는 곳이 위의 사진입니다 ㅎ

 

스탬프 선물투어는 종료되었지만

초등학생쯤 보이는 아이들이

스탬프를 찍겠다고 우르르 몰려다니더라고요..ㅎ

순수한 마음에 도장을 찍겠다는 아이들이

참 좋아 보였습니다.

 

아이와 함께 간다면 도장 찍기 미션을 하러 가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ㅎ

 

평강랜드 개구리

평강랜드에 웅덩이??

비슷하게 있는 곳이 많은데

이곳에 올챙이랑 개구리가 엄청 많아요.. 이걸 좋다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얘네들 천적이 없어서 이렇게 많은 건지.. 아이들은 개구리 신기하다고 바라보기는 하더라고요 ㅎ

 

평강랜드 연꽃

저도 이제 나이가 들었나 봅니다. 개구리나 놀이터 보다

이런 연꽃이 눈에 들어오네요.. 어떻게 저렇게 예쁘게 피었는지..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놀이터 입성!

놀이터라기보다는 트램펄린과 미니 집라인이 있는 공터입니다.

여기에 돗자리를 깔고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시는 분도 꽤 계시더라고요..

 

트램펄린이 초등학생 미만과 이상으로 두 군데 나뉘어 있는데

관리는 잘 되지 않는 거 같았어요

초등학생 친구들이 작은 친구들과 같이 뛰고 있더라고요 ㅎㅎ

 

작은 아이들을 위해 조금만 양보해 주세요 ㅎ

 

여기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모험놀이터라고 있는데

여기가 호탱구리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평강랜드 숲속모험놀이터

숲 속 모험놀이터는

아이들 운동신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5살 이상은 돼야 조금 더 재밌게 놀 수 있어요

모험 놀이터인 것처럼

약간 난도(?) 있는 놀이기구들이 있습니다 ㅎ

 

사진은 많은데.. 

용량을 줄여도 줄여도.. 

스토리에 다 올릴 수 없다고 거절해 버리네요 ㅠㅠ

대표적인 놀이기구 하나만 사진으로 올려볼게요..

(사진 용량을 담부턴 미리 줄여보겠습니다ㅜㅜ)

 

 

모험을 떠나자

출발 드림팀 마냥 외나무다리도 타고 끝까지 가면 되는 기구예요 ㅎㅎ

호탱구리는 운동신경이 없어서 자주 미끄러지지만

그래도 끝까지 해냅니다. 해내고 나면 성취감도 있어요 ㅎ

좀 큰아이들은 좀 싱거울 수도.... 

이게 딱 미취학 아동이 좋은 놀이터긴 하네요 ㅎㅎ

 

개인적인 총평

공기도 좋고 날씨도 좋고 아이들 놀 것도 좀 있고 먹거리도 없지는 않고

전체적으로 무난한 평강랜드입니다

반려견도 데려올 수 있고 주차공간도 부족하지 않고 시설도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어요..(전부는 아니지만..)

 

아쉬운 점은

콘셉트가 확실하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들 친화공간으로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모두 아우르기에는

놀이기구들이 부족하고

수목원 콘셉트이라고 한다면.. 구경할만한 공간이 짧지 않나.. 싶습니다.. 

이게 뭐랄까 가끔 입장료가 아깝다...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장점도 단점도 있지만

딱 4~7세 정도의 활발한 아이가 있다면

공기 좋은 곳에서 흙도 밟으며 놀 수 있는 좋은 곳인 거 같습니다. 입장료 아깝지 않게요..

아이가 좀 더 크면 오지는 못할거 같아요.. 좀더 확실한 체험 공간이 필요할 거 같아요

 

그럼 이상으로 포천 평강랜드 여행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내돈내산

2023.05.25 - [아이랑 함께한 것들] - [포천 평강랜드]포천 아이랑 꼭 가볼만한곳 - 주차, 입장료 정보